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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TF 와 미국 ETF의 수익률과 세금 비교 (feat. TIGER 미국S&P500, QQQ) 삼성전자나 하니익스 같은 국내 우량주를 담고 있는 국내 ETF도 좋지만, 구글, 애플, 아마존과 같은 미국 글로벌 기업을 담고 있는 미국 ETF에 투자하고 싶을 때는❓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바로 우리나라에 상장된 미국 ETF에 투자할지 아니면, 미국에 상장된 ETF를 투자할지 고민이 됩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자면,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ETF에는 TIGER S&P500이 있고, 미국 ETF에는 SPY가 있습니다. 둘 다 똑같은 지수를 추종한다고 하니 더 헷갈리게 됩니다. 만약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두 가지 ETF 중 선택할 때 고민이 된다면 세금을 고려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먼저 ETF에 투자하면 내야 하는 세금은 1️⃣ 증권거래세 : 주식을 매수·매도할 때 내는 세금 .. 2024. 1. 6.
자산운용사별 ETF 브랜드 (feat. KODEX, TIGER) 네이버에서 '네이버 증권' 검색 후 「국내증시」로 들어가면 ETF를 선택하면 우리나라에 상장한 모든 ETF를 볼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대표 지수로, 시가총액과 거래량 기준으로 상위 200개 종목을 선정하여 구성합니다. 이 지수를 추종한다는 것은 코스피 200 지수에 포함된 주식을 ETF에 포함시킨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나라 코스피 200 대표 ETF는 'KODEX 200'과 'TIGER200', 'KBSTAR 200' 등입니다. TIGER? 갑자기 호랑이?? ETF도 하나의 상품이기 때문에 만들고 관리하는 운용사가 있습니다. KODEX, TIGER, KBSTAR는 각 운용사에서 만든 브랜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삼성운용자산에서 만든 ETF브랜드는 앞에 KODEX가 붙고, 미.. 2024. 1. 5.
ETF가 주식과 펀드보다 더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ETF VS 펀드 ETF는 추종지수의 움직임과 동일한 수익을 목표로 하는 인덱스 펀드를 기초합니다. 주식처럼 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상품을 한 바스켓에 담아서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펀드 같기도 하지만 종목의 종류와 매수, 매도 시기를 펀드 매니저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언제든지 바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과 같기도 합니다. 이처럼 ETF는 펀드와 주식이 가진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최대한 보완해서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 펀드와 주식 VS ETF 펀드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것은 펀드 매니저에게 어떤 종류의 주식을 어느 정도 비율로 사고팔고 하는지 맡기는 것으로 펀드의 종류 중 '액티브 펀드'에 해당합니다. 이와 달리 ETF는.. 2024. 1. 4.
투자 시기를 알려주는 신호 : 유동성 (feat. 주린이 주식공부) 자산의 크기가 대세를 결정 동네 내천가에 흐르는 시냇물과 춘천호 같은 1억 5천만 톤의 용량을 자랑하는 댐의 물을 예로 들겠습니다. 우스운 질문이지만 어느 곳에 있는 물의 힘이 더 강력할까요? 당연히 어마어마한 댐에서 나오는 물이 더 세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세상의 이치입니다. 같은 속성의 물이라도 그 양과 힘에 따라 끼치는 영향력의 크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시중에 있는 돈의 양에 따라 자산 가격에 미치는 힘의 크기가 달라집니다. 그게 바로 영향력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금리를 인상했는데 왜 자산 시장에 큰 변동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08년 세계경제를 충격에 빠뜨린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미국은 경제 침체에 벗어나기 위해 고민했고 금.. 2024. 1. 3.
투자 시기를 알려주는 신호 : 기준금리 (feat. 주린이 주식공부)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돈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자연의 섭리로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고, 돈은 금리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른다. 금리가 1%대였던 2020년과 2021년의 돈들이 다 어디로 흘렀다고 생각하시나요? 너도 나도 우리 모두의 시중의 자금은 모조리 주식시장과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으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부동산 시장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준금리가 1%대였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야 미국보다는 조금 더 높게 유지해야 해서 1~2%라도 유지했지만, 미국은 당시 제로금리였습니다. 물가가 4% 이상씩 오르는 와중에 0%인 수익률을 주는 예금과 채권이 매력적인 투자처는 아니었습니다. 그 당시 나스닥만 하더라도 연평균 수익률이 10% 이상이었습니.. 2024. 1. 2.
증권시장 관련 기관의 종류와 역할(feat.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 증권시장 관련 기관은 1️⃣ 자본시장법상의 금융투자회사와 2️⃣ 자본시장법에 의하여 설립된 증권관계기관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금융투자회사 금융투자회사란 투자자를 상대로 금융투자상품을 매매하거나 매매를 중개하는 등의 금융 투자업을 영위하는 금융회사를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투자자와 증권 또는 파생상품을 직접 매매하는 투자매매업자, 투자자의 주문을 받아 주식, 채권 같은 증권이나 파생상품을 매수 또는 매도해 주는 투자중개업자 등을 금융투자회사라고 합니다. 금융투자회사에는 주로 금융투자업을 전업으로 하는 우리가 흔히 아는 증권회사, 선물회사, 자산운용회사, 투자자문회사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에서 채권과 펀드를 판매하는 경우 등과 같이 은행과 보험사 등 다른 금융회사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금융.. 2023. 12. 28.
공급과잉이 전쟁을 불러온 : 제1차 세계대전(feat. 식민지 경쟁) 제1차 세계대전이 발생한 원인 제1차 세계대전은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약 4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표면적인 원인은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세르비아계 청년에게 암살당한 사건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오스트리아와 독일이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러시아의 동맹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전쟁에 참전하고 후에 미국도 참전하면서 세계적인 전쟁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그럼 만약 오스트리아 황태자가 암살되지 않았다면 세계대전이 발발하지 않았을까요? 역사에서 '만약 그런 일이 없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정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가정만으로는 모든 것을 예측하기 힘든 변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황태자가 테러를 피할 수 있었다 하더라도, 혹.. 2023. 12. 27.
인덱스펀드와 주식형펀드의 장점과 단점 그리고 장기투자 승자는 누구? ✔ 단기간 투자라면 액티브펀드인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좋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액티브펀드의 수익률보다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 주식형 펀드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유능한 펀드매니저가 적극적으로 펀드를 운용하면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반해 시장수익률을 따라가는 인덱스펀드가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 배경으로 다음 두 가지를 이유로 손꼽습니다. 첫째, 오랜 시간 장기투자를 이기는 액티브펀드는 ❌ 증권시장은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작동하는 시장입니다.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작동하는 한 초과수익률(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부분)을 얻기란 불가능합니다. 주가변동은 술 취한 사람의 걸음걸이처럼 매우 불규칙하므로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특정..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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