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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대비를 위한 무조건 해야되는 연금저축펀드에서 ETF 활용하기

by 익스디퍼런트 202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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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는 인덱스 펀드를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분들은 일반 주식창에서

ETF를 거래하는 것보다 여기에서 거래하면 훨씬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바로 연금저축펀드입니다!

 

먼저 연금저축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금저축은 퇴직 후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금융상품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국민연금과는 달리 각자 개인이 선택적으로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연금 제도입니다.

 

그럼 개인연금은 과연 꼭 필요할까요?

 

국민연금만으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기에 충분한지를 먼저 살펴보면 됩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매달 27만 원씩 20년을 납입한다면 20년 후 월 수령액은 57만 원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27만 원밖에 안 넣어서 그런 것 같다면 매달 29만 원 정도 20년 동안 납입했다고 가정해도 월 수령액은 83만 원

정도입니다. 월급을 받아 아껴서 20년 동안 넣은 세월이 있는데 터무니없게 생각보다 너무 적은 금액인 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부부가 둘 다 국민연금을 수령하면 이것보다는 상황이 괜찮지 않을까요?

 

부부가 어느 정도 여유로운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필요한 한 달 생활비는 약 200 ~ 300만 원일 것입니다.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부부 합산 월 300만 원을 받는 경우는 생각 외로 단 196쌍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갈수록 연금격차가 커지는 시대에서 우리는 국민연금 외에도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그중 많은 사람이 추천하고 저 또한 꾸려나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연금저축펀드입니다.

 

 

개인연금으로 강추하는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펀드는 여러 증권사가 아닌 단 하나의 증권사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연금 계좌를 통해 연간

1,40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ETF로 투자하며 노후 자금을 불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세액공제와 비과세 혜택까지 받으면서 말입니다. 안정적으로 노후 자금을 불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주식 종목과

위험부담이 높은 투자 수단을 제외하고 ETF나 펀드 범위 내에서만 투자하는 게 특징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연금공단 국고가 점점 바닥나고 있는 시점에서 개인이 스스로 노후를 준비하다니, 국가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하겠습니까. 그래서 여러 가지 혜택을 부여해 줍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연금저축 계좌 납입액의 연간 400만 원 한도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것입니다.

 

연말정산 시 13.2%에서 16.5%까지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최대 66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단, 연간 소득 5,500만 원 이하인 자만 해당)

 

각자의 노후를 위해 납입했더니 연간 최대 66만 원까지 환급혜택을 받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혜택인 거 같습니다.

 

게다가 투자하면 발생하는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거래세 등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불어난 노후 자금을 55세 이후 매달 연금 형태로 수령한다면 3.3 ~ 5.5% 저율로 과세됩니다.

 

하지만 목적이 노후 대비이기 때문에 중간에 해지하게 된다면 그동안 받은 세액 혜택을 뱉어내야 하며

기타 소득세 15.4%의 세금을 내야 하는 점도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어차피 나는 ETF로 장기 투자를 할 생각'이었다면 세제 혜택과 비과세 혜택까지 챙길 수 있는 연금저축펀드에서

ETF를 투자하는 것이 훨씬 큰 이득이겠죠. 

 

하지만 장기 투자와 꾸준히 계좌를 관리하는 게 어려운 사람들은 일반 주식창에서 ETF를 매매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나의 상황과 투자 성향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연금저축펀드 외에 연금저축의 또 다른 종류에는 연금저축보험이 있습니다.

 

연금저축펀드와 연금저축보험 둘 다 세제 혜택과 비과세 혜택은 동일하나 연금저축보험은 보험사에게 비교적 높은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개인사정 등 이유로 중도해지를 하게 되면 개인이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풍족한 노후에 높은 수수료가 들어올 자리는 없는 걸로 합시다. 실제로 2021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연금저축

종류별 수익률이 손해보험은 1.63%, 생명보험은 1.83%, 펀드는 13.45%입니다. 

 

이런 점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금저축보다는 연금저축펀드를 강력 추천합니다. 수익률 차이가 너무 나죠?

 

 

 

강력추천하는 연금저축펀드의 장점단점

 

연금저축펀드는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각자 개인이 운영하는 개인연금이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있습니다.

 

장점

본인 자신이 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ETF로 자유롭게 매수와 매도를 하여 

수익률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장이 좋지 않다면 어느 정도 현금 확보를 하고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돈을 넣고만

있어도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또한 혜택입니다. 선택한 증권사 또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단점

꾸준히 관리하고 틈틈이 관리를 하고 신경을 써서 매수와 매도를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매수와 매도가 완전히 자유로운 방식이기 때문에 매일 투자하지 않는다면 자칫하면 매수나 매도를 한다는 사실을

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 시기를 정해서 일주일이나 한 달에 한 번씩 기준일을 정해 선택한 ETF를 추가로 매수하는

방법을 운용하기도 하고, 주식시장의 상황을 봐서 그때그때 거래하기도 합니다. 손 놓고 나 몰라라 하면 큰일 납니다.

 

이런 연금저축펀드의 특성 때문에 추전 여부가 개인의 성향에 따라 갈립니다.

 

특히 20대 초중반 세대들은 공격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고 개별 주식에 투자해 보면서 본인과 잘 맞는 투자 성향 등을

정립해 나갈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연금저축펀드는 안정적이지만 개별 주식은 투자할 수 없으므로 20대 초중반이고 공격적으로 자산을 불려 나가고 

투자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개별 주식을 추천합니다.

 

더 붙여 말씀드리면 연금저축펀드에서 ETF 투자를 위해 증권사를 선택할 때는 증권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수수료 혜택이나 가끔 이벤트를 하는 증권사 혹인 내가 평소에 자주 이용하는 익숙한 증권사 등을 기준으로 

개별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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