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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국내총생산)란 무엇이며, 대한민국과 전세계 GDP 순위 알아보기

by 익스디퍼런트 2023.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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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DP(Gross Domestic Product)란?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정부, 기업, 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 기간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부가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해 합산한 것으로 비거주자(외국인)가 제공한 노동, 자본 등 생산요소에 따라 창출된 것도 포함됩니다.

 

한 나라의 밥그릇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밥그릇 크기가 커질수록 사람들은 더 많은 밥은 먹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처럼 GDP(국내총생산)가 증가할수록 경제적으로 윤택해지고 좋아진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경제성장률 : GDP(Gross Domestic Product)의 성장률을 의미

 

뉴스나 경제신문에 자주 등장하는 지표 중 하나가 GDP입니다. GDP는 한 국가 안에서 생산된 부가가치의 합을 말합니다.

한 국가 내의 기준이라 외국인이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것도 포함됩니다. 어려운 용어가 등장하지만 더 쉽게 한 나라 밥그릇크기라고 생각하시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밥그릇이 크다면 더 많은 밥을 먹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제가 얼마나

커졌는지 측정하는 지표로도 사용됩니다. 

 

GDP가 성장했다는 말은 밥그릇 크기가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GDP는 자주 활용됩니다. 

막연하게 작년보다 먹고살지 좋아졌다고 표현하는 것보다 전년보다 밥의 양이 20% 늘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여러모로

비교하기도 쉽고 수치상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경제성장률은 실질 GDP의 성장률을 의미합니다.

 

보통 GDP를 이야기할 때는 두 가지와 비교합니다. 하나는 같은 나라의 과거 수치와 비교하고, 다른 하나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다른 나라의 수치와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10%가 늘었다면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중국 같은 나라는 일반적으로 두 자릿수 경제성장률을 보였으므로 10%라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도 고도

성장기 때는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반면 선진국이라는 나라들은 대게 1~2% 성장률을 보입니다.

따라서 과거 지표와 비교해 보면 좀 더 명확하게 수치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비교인 다른 나라와 비교

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호황이거나 불황일 때 한 나라의 지표만으로는 정확하게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기가 모호합니다.

어떤 사람 키가 한 해 10cm 자랐을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보통은 키가 급격하게 자랍니다.

과거와 비교하면 키가 엄청나게 컸다고 볼 수 있지만 또래와 비교하면 보통 수준일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우 낮았으니 우리나라가 못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나라와 비교하니

다른 나라들은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도 많았습니다. 이때 우리나라 성장률은 낮더라도 매우 양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보통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 보통 의미로 선진국의 모임) 평균과 비교합니다. 비슷한 집단끼리 비교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야 집합군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GDP는 명목 GDP와 실질 GDP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명목 GDP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하지 않은 것이고, 실질 GDP는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것입니다.

물가가 올랐다는 것은 다른 말로 화폐가치가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화폐가치가 떨어지며 당연히 동일한 액수의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이 줄어듭니다.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높아졌다 해도 경제 성장률 이상으로 물가가 올랐다면 당연히 체감 경기는 안 좋아집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하지 않고 작년 수치와 올해 수치를 숫자만으로 비교한 것을 '명목 GDP'라 하고 경제성장률에서 

물가상승률을 뺀 수치를 '실질 GDP'라고 합니다.

 

GDP가 늘어나면 경제가 좋아졌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규모가 같은

A나라와 B나라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A나라 국민은 100명이고, B나라 국민은 1천 명이라면 A나라 국민이 더

풍족하게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한 사람이 누릴 수 있는 부가가치가 B보다 A가 10배 더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GDP를 말할 때 인당 GDP를 따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 다른 측면도 있습니다. 이번에도 경제규모가 같은 A와 B라는 나라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설명하기 쉽게 두 나라

인구수도 100명으로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A와 B나라가 동일한 부가가치를 누린다고 봐야 하겠지만 A나라는

그중 1명이 전체 부가가치의 90%를 가지고 있고, B나라는 골고루 100명의 국민 모두가 1%씩 가지고 있다면 A나라보다

B나라 국민이 경제적으로 더 풍요로울 것입니다.

 

처음에 경제를 공부하고 관심을 두었다면 GDP 수치를 정확하게 기억하기보다 전체 흐름을 기억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GDP가 오르는 추세인지 내리는 추세인지, 아니면 유지되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비교 대상이 되는 나라들은 어떤지 세부적인 지표는 아니더라도 알아두는 것이

경제 공부하시는데 도움이 됩니다. 경제학자처럼 논문이나 보고서를 만드는 것이 아니니 정확한 수치를 기억하려고 

하기보다 흐름을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숫자가 일반적으로 흐름과 다르게 튈 때가 있습니다. 이때 왜 튀었는지 이슈나

역사적 사건, 또는 경제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글로벌 경제성장률은 낮아지거나 마이너스 성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때 한 나라만 유독

경제성장률이 낮아지지 않았다면 이유가 있을 겁니다. 반대로 코로나19가 통제되고 정상화하는 해외 경제성장률은 

매우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 19로 낮았을 테니 상대적으로 더 높게 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3년 국가별 GDP(국내총생산) 순위 1위 ~ 20위

 

✔ IMF(국제통화기금) 기준이며, 매년 4월과 10월에 업데이트 

 

순위 국가 GDP
🏆 전 세계 총 합계 104조 4천억 달러
🥇 미국 26조 9,496억 달러
🥈 중국 17조 7,008억 달러
🥉 독일 4조 4,298억 달러
일본 4조 2,308억 달러
인도 3조 7,322억 달러
영국 3조 3,320억 달러
프랑스 3조 490억 달러
이탈리아 2조 1,860억 달러 
브라질 2조 1,268억 달러
10  캐나다 2조 1,178억 달러
11  러시아 1조 8,624억 달러
12  멕시코 1조 8,114억 달러
13  대한민국 1조 7,092억 달러
14  호주 1조 7,092억 달러
15  스페인 1조 5,820억 달러
16 인도네시아 1조 4,173억 달러
17 튀르키예 1조 1,546억 달러
18 네덜란드 1조 927억 달러
19 사우디아라비아 1조 694억 달러
20 스위스 9,056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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