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동산 공시가격이란 무엇인가?

by 익스디퍼런트 2023. 12. 15.
728x90
반응형

✔ 부동산 공시가격이란❓

 

 우리나라 정부가 조사해 발표하는 토지와 주택의 가격.

 세금, 부담금, 복지 등 60여 개 행정업무의 기준으로 활용.

 

부동산 공시가격

 

부동산의 경제적 가치는 가격으로 나타냅니다. 그런데 하나의 부동산에 가격이 하나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뉴스나 신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실거래가, 공시가격,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시세 등 하나의 부동산에 다양한 가격들이

무슨 의미이고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이 시장에서 거래된 실제의 가격입니다. 2006년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시행된 이후 주택, 토지,

상가 등을 거래하면 반드시 실거래가를 신고해야 하며 인터넷으로 모두 공개가 됩니다.

 

중개업소를 끼로 계약했다면 중개업자에 신고 의무가 있으니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정부가 1년에 한 번씩 조사하는 토지와 주택의 가격을 말합니다.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을 부과하는 기준으로 쓰인다는 점에서 주택 보유자들에게 아주 민감한 가격입니다.

 

보통 시장가격보다는 30% 이상 낮게 책정이 됩니다. 토지에 적용되는 것은 공시지가, 주택에 적용되는 것은

주택공시가격이라고 합니다. 

 

전국 각지 구석구석을 전수조사하는 작업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역할을 분담합니다.

 

우선 토지와 단독주택은 국토부가

지역·용도·가격 등에 따라 대표성 있는 곳을 선별해 '표준지 공시지가'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매깁니다.

 

지자체는 이를 바탕으로 나머지 모든 토지와 단독주택에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합니다.

아파트·다세대·연립주택의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합니다.

 

많이 알려진 KB시세와 한국부동산원 시세는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매매가와 전세가 동향을 분석할 때 많이

활용되는 통계입니다. 은행 대출도 두 가격을 기준으로 한도를 정하는 경우가 ㅁ낳아 주택 구매자들과 밀접한

가격입니다. 

 

KB시세는 국민은행이 전국 아파트·단독·연립주택 중 표본을 선정해 집계합니다. 공기업인 한국부동산원은 아파트와

단독주택은 물론 상가·오피스텔·토지 등의 시세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택 전세 가격이 매매 가격의 몇 % 인지는 전세가율이라고 합니다. 전세가율이 높아질 때는 갭 투자가 성행하곤

합니다. 갭 투자는 매매와 전세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 집을 골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투자 방법을 말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집을 사기 쉬운지 어려운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들도 있습니다. 연 소득 대비 주택가격 배수는

집값이 가구당 연 소득의 몇 배인지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PIR이 10이라면 집 한 채를 사려면 번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동안 모아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는 평범한 중산층이 대출을 받아 집을 살 때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주택담보대출을

갚는 데 가구 소득의 25%를 써야 하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00으로 나옵니다.

 


 

👉 거래세와 보유세

 부동산은 살 때도, 팔 때도, 갖고만 있어도, 모든 과정에 세금이 따라붙습니다. 부동산 관련 세금은 크게 거래세와

보유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표적 거래세는 취득세와 양도소득세입니다.

 

취득세는 부동산을 새로 살 때 내는 세금입니다. 

양도세는 부동산을 파는 사람한테서 차익의 일부를 환수하는 세금입니다.

 

대표적 보유세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입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에게 부과합니다. 종합부동산세는 보유 부동산의 가치를

모두 더해 일정 금액을 넘으면 재산세와 별개로 더 걷는 일종이 부자들이 내는 부유세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