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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의 기본 개념과 특징, 그리고 투자상품으로 국채의 매력은??

by 익스디퍼런트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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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란❓

 

정부가 빚을 질 때 발행해 주는 차용증입니다. 즉, 발행자가 국가인 채권입니다. 

 

대한민국 국채의 모습 / 출처 : 나무위키
대한민국 국채의 모습 / 출처 : 나무위키

 

국채의 기본 개념부터 알기

 

국채는 정부가 돈을 빌리고 발행한 차용증서입니다. 돈을 빌리고 쓰는 차용증서인 채권을 '정부'가 발행했다는 점이 

다를 뿐 기본적으로 국채 역시 큰 틀에서는 채권입니다.

 

국채에는 「정부가 100만 원을 빌렸고, 매년 3만 원의 이자를 지급할 것이며, 2028년까지 상환하겠다.」라는 약속이

적혀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정부가 국채를 마구 찍어내 돈을 빌리면 나중에 빚이 많아져 감당하기 힘들 수 있기 때문에

국채를 발행할 때는 국회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이는 국채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국채에는 크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국고채, 외국환평형기금채권, 국민주택채권, 재정증권입니다.

 

1️⃣ 국고채권(국고채)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국채입니다. 국채의 대부분은 국고채.

2️⃣ 외국환평형기금채권 : 환율의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

3️⃣ 국민주택채권 : 주택문화의 정책과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

4️⃣ 재정증권 : 정부가 일시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국채 (만기 1년)

 

국채는 만기에 따라 3년물, 5년물, 10년물 등 다양하게 구분되기도 합니다. 

 

 

국채의 가장 큰 특징 : 안전성

 

국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안전성'입니다. 국가가 돈을 빌리고 빚을 안 갚을 경우는 거의 없지 않을까요? 대부분의 

경우에 국채는 원금과 이자를 회수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주식은 원금을 회수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서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는 반대의 개념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발행하는 미국재무부의 국채가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되지만, 대부분의 국가의 국채는

주식에 비해서 안전자산에 속하는 편이 대부분입니다. 

 

투자상품으로 국채 매력은?

 

국채는 정부가 돈을 빌리고 발행해 주는 차용증서이지만, 주식처럼 매일 가격이 변하는 하나의 투자상품이기도 합니다.

국채에 투자할 때는 국채 가격, 국채금리, 국채 수익률을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액면가가 1,000만 원이고, 액면이자가 100만 원인 1년 만가의 국채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액면가와 액면이자는

모두 만기 때 한 번에 지급한다고도 가정하겠습니다. 이 국채는 현재 가격이 1,000만 원이라고 합니다. 

 

만약 이 국채를 지금 산다면, 만기 시점에 총 1,1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니, 수익은 당연히 100만 원이고, 수익률은 10%

입니다. 이때의 수익률을 '국채금리'라고 합니다. 즉, 국채금리와 국채 수익률은 같은 개념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약 국채 가격이 900만 원으로 더 싸지면 어떻게 될까요? 만기에 똑같이 1,100만 원을 받는 국채를 더 싸게 샀으니,

수익률은 더 올라가겠죠? 즉, 국채 가격이 내려가면 국채금리는 올라갑니다. 국채 가격과 국채금리는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과 국채금리, 그리고 주식과의 관계

 

국채금리는 경제 상황을 읽어내는 데 굉장히 중요합니다. 먼저, 국채금리는 물가(인플레이션)와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물가가 올라 인플레이션이 올 증상이 보이면, 국채금리도 함께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가가 오른다는 것은 곧 화폐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것과 같은 의미 이기 때문에, 위의 예시에서 만기에 받게 될 

1,100만 원의 가치도 같이 떨어지게 됩니다. 만기 시에 받게 되는 1,100만 원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현재

거래되는 국채의 가격이 내려갈 것입니다. 국채 가격이 내려가면 앞서 살펴봤듯이 국채금리는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국채금리와 물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공식이 성립합니다. 하지만 국채금리에는 인플레이션 외에도

다양한 변수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런 공식이 항상 성립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채금리는 주식의 가격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국채금리는 국채 수익률과 같은 개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국채금리(수익률)가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주식의 매력도는 낮아집니다. 국채라는 안전자산의 수익률이 오르는데, 굳이

위험자산인 주식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채금리가 오르면 상대적으로 주가는 떨어집니다.

 

이렇듯 국채금리는 인플레이션은 물론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국채와 관련된 뉴스를 자세히 보면 지금의 경제 상황을

정확히는 아니더라도 유추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국채는 국가가 다른 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발행하는 차용증서
  • 국채는 주식처럼 하나의 금융상품으로, 국채금리(수익률)올라가면 국채 가격반대로 내려감
  • 인플레이션이🔝 심해지면 국채금리🔝도 올라감
  • 일반적으로 국채금리와 물가는 같은 방향으로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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